[IT/끄적이기] 쿠버네티스(Kubernetes)는 왜 k8s라고 할까? - 숫자약어에 대해 알아보자!

처음 IT 계열에 입문하게 되었을 때, 가장 나를 힘들게 했던 건 관련 용어였다.

API, 서버, 클라이언트, 등등.. 관련 서적도 많이 읽어보고 했지만 지금도 여전히 생소한 단어들 천국이다 :(

그러던 중 문득 쿠버네티스(Kubernetes)는 왜 k8s라고 쓰는지 의문이 생겨 알아보던 중,

아주 재밌는 사실을 발견했다.

 

Kubernetes 문자열의 처음과 끝(k,s) 을 제외한 나머지 문자의 개수가 8개이기에

숫자로 줄여 k8s로 쓰는 것이었다.

 

나는 이에 흥미를 느껴 이런 류의 단어들을 더 찾아보았는데,

최근에 포스팅한 i18n(https://k-taeyang.tistory.com/61)또한  internationalization 의 약어로 단순히 i와 n 사이에 18개의 알파벳이 있기에 줄여서 사용하였다.

 

위와 같이 긴 단어에 숫자 약어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.

하지만 이는 주로 사용되는 언어에 적용되며 모든 긴 단어에 사용되는 것은 아니다.

 

- l10n (localization)

- w3c (World Wide Web Consortium)

- b4n (bye for now)

- t2b (top to bottom)

 

위와 같이 주로 사용되는 말들을 축약하여 사용되는 것으로 보인다.

예시로 든 부분들 외에도 수많은 약어들이 존재하는데, 이는 관련된 문서를 직접 찾아보거나 뜻을 검색해보면

일하면서도 소소한 재미를 느끼면서 할 수 있을 것 같다!